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정보산업진흥본부 대회의실에서 2차 ICT기업 간담회를 갖고 있다./경남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정보산업진흥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남 ICT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차 ICT기업 간담회를 갖고, ICT산업과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구체적인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강정현 씨아이씨라이프(주) 전무는 ICT기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상훈을 확대하는 방안과 ICT전문인력 채용·인력양성을 강조했고, 박희찬 (주)포커스윈 대표는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일거리를 지역기업에 우선 배정하는 지역 제한 제도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정용만 바른정보기술(주) 대표는 IT융합 박람회에 참여한 경험을 소개하며 지역 ICT박람회의 개선사항을 지적했다. ICT박람회 홍보 부족과 영세 업체 비용부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청원하기도 했다. 특히 최창석 사이버문(주) 대표는 ICT전문가 풀(DB) 구성과 투자 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이태성 원장은 “ICT산업과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대표, 경남도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