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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 월 임대료 30만~50만원 적당”

국토부 ‘뉴스테이 정책 인식조사’ 공개

  • 기사입력 : 2017-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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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의 월 임대료 수준이 30만~50만원이 적당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말 전국 30~50대 가구주와 배우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테이 정책 인식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뉴스테이에 적당하다고 여기는 월 임대료 수준에 대해 30만~50만원을 선택한 응답자는 48.8%로 30만원 미만(33.0%)보다 많았다. 50만~70만원을 꼽은 응답자는 15.6%였다.

    또 보증금 수준은 1억5000만원 이상이 32.2%, 1억~1억5000만원이 29.5%, 5000만~1억원이 28.2%로 금액별 큰 차이가 없었다. 국토부는 현재 뉴스테이 평균 임대 보증금은 9000만원, 월 임대료는 40만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테이 입주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1%는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현재 전세나 월세 등을 살고 있는 임차 가구는 47.5%가 뉴스테이에 들어가고 싶다고 밝혔고 자가 가구도 23.7%는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의 호감도에 대해 45.4%는 호감이 있다고 답했고 29.2%는 보통, 25.4%는 비호감이라고 응답했다.

    뉴스테이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 중 이용하고 싶은 시설은 응답자 82.1%가 헬스장을 꼽았다. 조윤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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