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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올해 산지유통 공동판매 3200억원 달성”

함안서 산지유통 활성화 다짐대회

  • 기사입력 : 2017-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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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농협 이성환 부본부장 등 직원들이 함안축협 군북지점 앞에서 산지유통 도약결의를 다지고 있다./경남농협/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함안가야농협에서 농산물 산지기반 강화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에는 도내 농협의 산지유통 전문인 38명이 참석, 2017년 농가조직화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판매 3200억원 달성을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올해에는 공선출하회의 자생력 향상과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작물 생산단계별 체계적인 농업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산지유통전문인 38명 중 경남의 7대 주 품목리더를 선정해 작황현황 및 유통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매월 자율적 포럼을 개최해 신상품 아이디어와 동일 품목간 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품목별 리더가 없는 지역에는 고른 발전을 위해 시군리더를 선정했다.

    포럼의 내용 중 우수한 항목은 자체발표회를 거쳐 제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산지유통관리자는 지난 2013년부터 원예농산물 취급농협 121개 중 우수한 전문성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산지농협 판매담당 직원을 엄선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주로 산지조직 육성과 농산물 판매리더로서 경남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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