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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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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곶감 서울 특판전 ‘대박’

6000여명 방문 2억6800만원 판매
작년 1억9700만원보다 36% 증가

  • 기사입력 : 2017-01-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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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이 서울 청계광장에 마련한 명품함양곶감 특판행사장이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함양군/


    함양곶감이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열린 특판행사에서 2억68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적 표시등록 제39호로 등록된 명품 함양곶감을 지난 12~14일 열린 청계광장 특판행사에서 지난해 1억9700만원보다 36% 증가한 2억68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날 행사는 함양곶감영농조합이 주관하고 11개 읍면 곶감작목반이 참여해 곶감과 감말랭이 등을 판매했다.

    첫날 개장식에서부터 2500여명의 소비자가 찾았고 행사기간 모두 6000여명이 찾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난 행사에서 함양곶감을 찾은 소비자가 다시 발길을 한 경우가 많아 함양곶감이 서울 소비자에 인기를 끌고 있음이 입증됐다.

    군은 특판에 앞서 지난해 연말부터 홍보물을 만들어 서울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블로그 등 다양한 인터넷매체를 통해 알리고, 서울 향우회원 3000여명과 중앙부처 재직공무원 100여명에게도 홍보한 것이 판매고와 직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밖에 지리산 청정 함양농특산물 판매와 곶감깎기를 비롯한 제작과정을 체험해보는 행사도 병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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