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얼굴 없는 천사들
- 기사입력 : 2017-01-13 1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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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곳곳에는 얼굴 없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수년에서 수십년간 신분을 밝히지 않고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카드뉴스에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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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천사는_이름도_얼굴도_없다1.
문화동 얼굴 없는 천사
창원 마산합포구 문화동 주민센터에
5년째 매년 12월 쌀 10포 익명으로 기탁
“조금이 나마 보탬이 됐으면…”2.
구암2동 얼굴 없는 천사
창원 마산회원구 구암2동 주민센터에
2013년부터 매년 쌀 15포, 라면 5상자 기탁
대형마트를 통해 배달시켜3.
가조면 얼굴 없는 천사
거창군 가조면 면사무소에
1989년부터 매년 쌀 30포 기탁
28년째 여전히 누군지 몰라4.
한림면 얼굴 없는 천사
김해시 한림면사무소에
3년째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 업체 대표이사라는 사실만 알려져5.
합천군 얼굴 없는 천사
합천군의 한 우체통에 메모와 함께 현금 기탁
2015년 9월부커 5차례에 걸쳐 50여만원씩
필체와 우체통 위치를 통해 동일인으로 짐작6.
고성군 얼굴 없는 천사
고성군 고성교육발전위원회에
1000만의 교육발전기금 기탁
“학창시절 너무 어려웠다. 나 같은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유경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