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진해해양공원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2016 해양공원 비경찾기 사진콘테스트’ 대상에 진해구 박정원씨가 출품한 ‘해양공원 야경’이 선정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사진콘테스트의 1차 심사에서 20점을 선정, 사진전시를 통해 고객 투표로 대상 등 수상작을 가렸다.

금상은 김지영(마산합포구)씨의 ‘해양공원 밤풍경’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박미경(진해구)씨의 ‘달, 별 그리고 솔라파크’, 동상은 김지원(부산시 진구)씨와 민진희(진해구)씨의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공단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전통시장 상품권(20만원)을,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상패와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 밖에 입선자 15명에게는 해양공원 무료입장 통합관람권 3매씩을 증정한다.

공단은 진해해양공원 홈페이지에 수상작품을 게재하고, 입상작은 솔라타워 ‘느린우체국’의 관광엽서 이미지로 활용해 해양공원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