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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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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여성경제인 “전통시장 살립시다”

20일 창원 명서시장서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 이용 홍보·음악회 등 다채

  • 기사입력 : 2016-12-0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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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을 맞아 여성경제인들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지회장 정현숙)는 오는 20일 오후 5시 창원 명서전통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인 ‘오감(五感)만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 유통업체의 출점 확대와 소비 심리의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자는 데서 시작됐다.

    각 기관장을 비롯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 회원사 100여명이 직접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하고, 시장 곳곳의 먹거리를 즐기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을 볼 예정이다.

    다양한 볼거리들과 정감있는 시장의 소리들, 전통시장 곳곳의 맛있는 음식을 통해 미각, 후각 등 오감(五感)을 모두 만족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는 뜻에서 ‘오감(五感)만족 페스티벌’이 됐다.

    이날 회원사들의 재능기부로 색소폰 연주, 바이얼린 연주 등 작은 음악회와 사진 콘테스트와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돼 참가자뿐만 아니라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행사 마무리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도 전달한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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