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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하마을 농업진흥구역 해제 여부 결정할 농림부 실사 연기

  • 기사입력 : 2016-09-27 1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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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농업진흥구역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실사가 연기됐다.(23일자 5면)

    27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 영농법인(주)봉하마을 등에 따르면 28일 방문 예정이었던 현장실사단이 이날 방문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봉하마을 일대 농지 113㏊를 해제하기로 결정하고 행정절차를 밟던 중, 영농법인(주)봉하마을이 이의 제기를 하자 해제예정지 95.6㏊에 대해 2개월간 해제 결정을 유보하고 김해시와 경남도, 해당 지주들과 영농법인 (주)봉하마을의 의견 수렴 절차를 밟았다. 해당 지주와 영농법인의 입장차가 워낙 큰데다 김해시와 경남도의 의견이 달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현장 실사를 거쳐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었는데, 이번에 연기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남기헌 사무관은 "9월 말에서 10월 중 적절한 날짜를 고민해 비공개로 방문해 실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영진 기자 doror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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