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시각장애인 위한 복지현주소 짚는 '첫 워크숍' 개최

28일 10~15시,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서…도 주최·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주관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돕고, 다른 장애인 비해 적은 복지 등 복지현주소 짚어

  • 기사입력 : 2016-09-27 11:03:29
  •   
  •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이들을 위한 복지현주소를 짚어보는 자리가 도내서는 처음으로 마련된다.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오는 28일 삼진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시각장애인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한마음 워크숍, '함께하GO! 함께가GO!' 행사를 갖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와 각 18개 시군의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소속 지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관심있는 도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의견을 상호교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오윤수 교수의 '장애인복지의 현주소' 특강을 시작으로 도내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도를 짚어보고, 이어 시각장애를 앓고 있는 조선대 특수교육학과 김영일 교수가 '시각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비장애인이 시각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편견 등을 함께 논한다.

    또 장애인고용공단의 시각장애인 일자리에 대한 소개도 준비돼 있다.

    진상철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과 인식 개선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릇된 인식을 개선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애인복지 종사자들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도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미 기자 hmm@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현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