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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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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안전연수 이수율 ‘경남 꼴찌’

작년 이수율 18%…전국 평균 38%
도교육청 “올해부터 연수 59% 진행”

  • 기사입력 : 2016-09-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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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의 교직원 안전관련직무연수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낮았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송기석 의원(광주 서구갑)이 26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 교육청별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2015년 교직원 안전전문교육 이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도교육청은 전체 교직원수 대비 이수인원 비율이 18.2%에 그쳤다.

    송 의원에 따르면 전국 교직원 52만795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직무 연수 15시간을 이수한 비율은 전국 평균 38.8%였다.

    경남교육청은 3만8930명의 교직원 중 이수 인원은 교원 6878명(24.3%), 직원은 198명(11.7%) 등 모두 7076명에 머물렀다. 경남교육청 다음으로 서울교육청(23.2%), 강원교육청(25.7%), 전북교육청(34.2%,) 인천교육청(34.3%), 충북교육청(34.9%), 충남교육청(38.8%), 경기교육청(41.1%), 경북교육청(43.8%), 제주교육청(45.8%), 대구교육청(47.7%), 부산교육청(48.1%) 순이었다. 반면 세종교육청은 84.2%로 가장 높았고, 절반이상을 넘긴 교육청은 대전교육청(54.4%), 울산교육청(55.9%), 전남교육청(62%), 광주교육청(65.4%)이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는 처음 안전교육이 시작되면서 일선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을 하지 못했다”면서 “하지만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교육이수에 들어가 8말 현재 59.9%가 교육이수를 마쳤고, 연말까지 교원 80%이상, 직원 40%이상이 안전교육을 받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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