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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호국사’ 새로 짓는다

총사업비 34억원 내년 말 완공 예정
고건축 양식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 기사입력 : 2016-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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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해군사관학교 법당인 호국사가 신축된다.

    20일 해군사관학교 등에 따르면, 조계종 군종교구는 지난달 3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법당인 호국사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군종교구는 호국사가 1972년 건립한 이래 44년간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한 전법도량으로 진해지역 군불교 발전에 기여해 왔으나, 건물 노후가 심해 기존 법당을 철거하고 신축 불사를 벌이게 됐다.

    신축 예정인 호국사는 고건축 양식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의 통합시설로 신축된다. 1층에는 법사관실과 친교 공간이 조성되고, 2층에는 마루와 의자가 복합된 구조로 약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법당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총공사비는 34억여원이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군종교구장 정우스님과 범어사 교무국장 범수스님, 진해사암연합회장 해초스님, 호국사 초대 법사를 지낸 영주 관음사 원명스님을 비롯해 해군 군승들과 해군사관학교 불자 생도, 장병 및 호국사 신도회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우스님은 기공식에서 “한 부처가 세상에 출현하면 만 중생이 깨달음을 얻고, 한 법당이 이룩되면 극락세계가 사바세계 가운데서 이룩된다”며 “새로 건립하는 호국사가 사관생도 및 군장병들에게 힘과 지혜, 용기를 키워주는 법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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