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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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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돌이’&‘터순이’, 창원조각비엔날레 홍보해요

용지호수에 띄운 ‘대형 거북이 벌룬’ 홍보 효과 톡톡

  • 기사입력 : 2016-08-2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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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용지호수에 등장한 대형 거북이 한 쌍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약 5m 길이의 대형 거북이 벌룬은 ‘터돌이’와 ‘터순이’. 창원시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지난 18일 설치한 것이다.

    용지호수 난간에는 터돌이와 터순이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이 게재돼 있다. 창원조각비엔날레를 이끄는 윤진섭 총감독이 글을 썼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가람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원에서 열리는 조각비엔날레라는 국제 미술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주 행사장인 용지호수에 대형 벌룬을 띄우기로 했다”며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캐릭터로 거북이 형상의 터돌이와 터순이가 탄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9월 22일 개막하는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용지호수공원을 비롯해 성산아트홀, 문신미술관에서 열리며, 국내외 조각가 10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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