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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음식이야기 (189) 구기자콩탕

삶은 콩·구기자 갈아 꿀 넣어
초여름 인체의 나쁜 기운 해독

  • 기사입력 : 2016-06-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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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을 통해 발생되는 에너지를 느껴 본 적이 있는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대면하는 상대방에서 느끼는 에너지는 누구나 감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의 에너지는 상대방에게 느껴진다. 상대방에게 느껴지는 나의 에너지를 감지하여 보자. 나에게서 느껴지는 파동이 있다. 그 파장은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내 몸의 좋은 기운을 만들어 보자. 오장육부에서 발생되는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큰 동심원을 그리며 세상에 퍼져나가게 된다. 초여름 나의 건강한 에너지를 만드는 방법은 첫째 나의 인체는 더위를 극복해야 한다. 둘째 나의 소화기관이 건강해야 한다. 셋째 내 몸의 습기를 몰아내야 한다. 맑고 담백한 식재료를 섭취했을 때 건강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

    예부터 초여름에 먹는 8가지 보물로 불리는 음식재료가 있다. 그중 채소는 오이다. 오이는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땀의 발생을 보충해 준다. 땀이 많이 발생하면 인체의 기가 허약해진다. 기가 허약해지면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진다. 소화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그러면 진액이 부족해 목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하며 인체에 독기가 쌓이게 된다. 오이는 무침, 탕, 볶음, 만두 등 많은 조리법이 있다. 단 비위가 냉한 사람은 끓이거나 볶아서 섭취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장밋빛 미래를 꿈꾸고 있다.

    그러나 장밋빛 미래는 기다린다고 해서 오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미래를 위해서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노력에 들어가는 기본은 무엇인가? 내 몸의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내 몸의 에너지는 음식에서 온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한 번의 약으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 혹은 한 번의 보양식으로 해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우리 인체는 매일매일 알맞은 에너지를 원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는 덥고 습하다. 그럼 이때의 보양식은 무엇인가? 거창한 보양이 아니다. 인체의 에너지는 덥고 습한 기운을 제거해야 만들어진다. 인체에 수액이 잘 흐르게 해 습기를 몰아내는 음식이다.

    ▲효능-자보간신(滋補肝腎)한다. 초여름 인체에 들어오는 나쁜 기운을 해독을 하고 인체의 에너지를 보충 한다.

    ▲재료-노란콩 100g, 구기자 10g, 꿀 10g, 소금 약간

    ▲만드는법-하루 저녁 불린 콩을 삶고, 데친 구기자와 함께 믹서기에 갈고 꿀을 넣는다.

    (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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