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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음식이야기 (183) 돌나물샐러드

돌나물에 딸기 등 넣은 소스 뿌려
몸속 열기 없애주고 각종 암 예방

  • 기사입력 : 2016-05-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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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귀찮다. 다 필요 없다. 이런 생각은 언제 들까? 건강을 잃고 질병으로 누워 있을 때이다. 이런 상황이 닥치면 이 세상의 다른 일들은 모두 불필요한 것이다. 나의 일을 다 이뤄내기 위해서는 건강이 있어야 한다.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과 진실로 필요한 것은 다르다. 진실로 필요한 것은 진정한 건강을 채우는 일이다. 건강을 유지하지 않고는 무엇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가릴 수 없다. 나의 삶에서 꼭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던 일들이 있다. 그렇지만 모두 혼돈의 대상일 뿐이다. 이 혼돈을 뚫고 다시 바라보자. 참으로 필요한 것이 보인다. 참으로 필요한 것은 나의 건강을 찾아내는 것이다.

    안녕히 주무셨습니까? 잘 잤어? 이런 말은 세계 어느 곳이나 언어는 다르지만 아침의 공통된 말이다. 어제의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서 잠을 잘 잤냐는 뜻이다. 잠은 삼라만상의 모든 것에 존재하지만 사람만큼 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없다. 수면은 인체의 휴식기에 해당하며 잠을 자는 동안 활동의 원동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잠을 잘 때는 업어 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가장 건강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다. 의식이 없다. 감각작용이 없다. 의지활동이 없다. 이런 현상을 과학적으론 램수면 상태라고 한다.

    여름이 온다는 입하 시절이다. 입하 시절은 심장의 기운을 잘 통하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해 불면증이 잘 발생한다. 불면증이 발생하게 되면 구강염, 급격한 면역력 저하 등의 발생 원인이 된다.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게 만드는 심장을 보양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소한 일에도 벌컥 화를 내고 마음이 불안해 작은 일에도 잘 웃거나 슬퍼하곤 한다.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 선택은 첫째 지방질이 많은 것을 적게 먹어야 한다. 둘째 너무 자극적인 맛을 적게 먹어야 한다. 이런 것이 심장의 열기를 자극해 불면증과 각종 질병 발생의 원인이 된다. 맑고 담백하며 비타민이 많은 채소와 마, 옥수수, 통밀, 해산물 등을 평시보다 더 섭취하는 것이 좋다.

    ▲효능- 청열해독(淸熱解毒)한다. 초여름 인체의 열기를 해독해 황달을 없애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며 각종 종기나 암을 예방한다.

    ▲재료- 돌나물 100g, 딸기 30g, 요구르트 30ml, 마늘 3g.

    ▲만드는 법- 돌나물을 준비하고 요구르트, 딸기, 마늘을 소스로 만든다.

    최만순 (세계한식문화관광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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