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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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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창원시 내년 국고확보 주요사업은

신규-마산봉암공단회관 건립 10억원 등 24건 268억원
계속-창원마산야구장 건립 120억원 등 59건 1302억원
타기관-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100억원 등 6건 1090억

  • 기사입력 : 2016-03-07 1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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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는 내년도 국고확보 목표액을 올해 5010억원보다 2.6% 증가한 5140억원으로 정하고 소관 실·국·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고확보 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나선다.

    국고 확보 주요사업은 총 91개 사업 2660억원이다. 신규사업은 마산봉암공단회관 건립 등 24건 268억원, 계속사업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 등 59건 1302억원, 타 기관사업은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6건 1090억원이다.

    ◆신규사업= 국고 요청 주요 신규사업은 마산봉암공단회관 건립(10억원), 전기자동차보급사업(24억원), 마산문화원건립(12억원), 다호리고분군 전시관 건립(41억원), 광려천 하천재해예방사업(12억원), 진전 양촌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21억원), 구산옥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3억원), 중리처리분구 용담처리분구 정비(30억원), 창원시 하수관거 정비사업(40억원), 웅동하수처리장 증설(11억원) 등이다.

    ◆계속사업= 국고 요청 주요 계속사업은 창원마산야구장 건립(120억원), 창원국제사격장리빌딩사업(60억원), 수소충전소 구축 및 수소차 보급사업(20억원), 창원컨벤션센터 증축(22억원), 명동거점형마리나항만 개발(40억원), 마산항 진입도로(2-1단계) 건설공사(180억원), 마산서항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120억원),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31억원), 월영광장조성(17억원), 내동천 고향의 강 조성(18억원), 광려천 고향의 강 조성(30억원) 등이다.

    ◆타 기관 사업= 타기관 사업은 서항지구 친수공간 조성(100억원), 제2안민터널 건설(200억원), 국도2호선(귀곡~행암) 대체우회도로(200억원), 마산~거제(국도5호선) 연결도로 건설 2공구(200억원), 마산~거제(국도5호선) 연결도로 건설 3공구(200억원),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140억원), 동전일반산단 진입도로 확장공사(50억원) 등이다.

    ◆추진= 창원시는 7일 오전 제3회의실에서 2017년도 국고확보 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각 부서별 신규사업 및 주요 현안사업 중심으로 국고확보 계획을 논의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창원시는 정부부처 및 국회를 방문해 사업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달까지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 간담회, 국고확보 추진상황 점검 후 7~8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핵심사업 위주의 국고반영을 건의할 방침이다. 이어 예산심의가 이뤄지는 연말께는 지역 국회의원 및 예결위원을 방문해 미반영사업이 추가반영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부의 재정여건 어려움에 따라 각 부처별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 등 재정개혁이 예상돼 소관 실·국·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고확보 대책반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나서는 등 창원시 국고지원사업이 누락되거나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상수 시장은 "중앙부처의 예산 배분방식이 기존의 일괄 배부가 아닌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확실한 논리로 무장하지 않으면 국비확보가 점점 어려워 질 것이니 중앙부처의 중점 투자방향을 철저히 분석하는 등 전략적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을 독려했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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