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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0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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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창원시 ‘2030 미래전략’ 세부실천계획 살펴보니

‘기술자유지역’ 등 30개 과제 추진… 재원 조달 ‘과제’
기술자유지역 법안 6월 국회 제출
국책사업 연계성 등 사전검토 필요

  • 기사입력 : 2016-01-31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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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2030 미래전략’ 30개 주요과제에 대한 세부실천계획을 지난 29일 발표했다.

    ‘2030 미래전략’은 미래전략위원회가 지난 1년여 동안 전문가와 담당부서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확정한 창원시 미래 비전으로 △첨단 융합경제 육성 △글로벌 관광기반 구축 △스마트 성장 역량강화 등의 3대 목표와 9개 추진전략, 30개 정책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핵심인 ‘기술자유지역 유치 사업’은 오는 6월께 국회에 특별법(안)을 제출하고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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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후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2030 창원시 미래전략 세부실천 계획보고회’에서 안상수 창원시장이 부서장들과 정책과제를 토론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재원 조달= 미래전략 30개 과제를 위해 6조25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이 필요한 만큼 국고보조금, 지방교부세, 광특예산 등 정부예산과 연계를 강화하고 협약체결을 통해 민간유치 강화 및 민·관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지방세수확대 등 자체예산 확보와 함께 기금조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과제별 점검 평가체계를 구축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단계적으로 수정·보완할 방침이다.

    ◆실천 계획= 핵심과제 중 ‘기술자유지역 유치사업’은 창원국가산단, 마산자유무역지역 등 지역내 주요 산업거점과 신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업종별 첨단 특화구역을 설정하고, ‘규제 프리존’을 지정하는 것이다.

    ‘첨단기계 소재·부품산업 육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수송기기용 부품 및 소재산업 지원사업에 공모할 계획이다.

    ‘한류 월드챌린지 개최사업’은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류문화행사를 ‘One-City 통합 창원’에서 정기적으로 여는 것이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직위원회 구성 및 국비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고생 학력향상 프로젝트 사업’은 창원국제고 유치, 경남 거점형 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세부계획으로 내놓고 있다.

    ◆의미·과제= 이날 보고회는 담당 부서장이 30개 정책과제에 대해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을 보고한 뒤 대안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40년간 창원경제를 견인한 기존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시가 준비한 미래전략이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의 실행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같은 측면에서 이날 보고회는 창원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에 대한 간부 공무원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또 실천 의지를 내외에 알리는 출발점이 됐다.

    성공적인 밑그림에도 불구하고 30개 실천 과제에 들어가는 6조2500억원의 재원 확보 방안, 구체적인 계획 및 로드맵 작성, 기존 사업이나 국책사업 등과 연계성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 등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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