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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창원서 일어난 동물 잔혹사

  • 기사입력 : 2015-11-18 18: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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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에서 화살이 등에 꽂힌 길고양이가 발견됐다.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된 고양이는 대수술로 목숨을 건졌다.
    보호단체는 범인을 찾아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 결과 범인은 45세 A씨였다.
    그는 평소 고양이 울음소리에 스트레스를 받았으며
    아침 출근길, 쓰레기봉지를 뒤지던 고양이를 보고
    화가 나서 활을 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창원 북면에서도
    화살에 꽂힌 강아지가 발견됐다.
    5kg의 작은 강아지의 목덜미에는 화살이 꽂혀있었다.
    다행히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현재 창원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다.

    ▲아직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가혹행위를 하면
    동물보호법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된다.
    징역 1년 이하, 벌금 1000만 원.

    ▲그럼에도 길고양이와 유기견 등
    작은 동물에 대한 가혹행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동물은 화풀이용 대상이 아니다.
    자신보다 나약하다고
    말을 못한다고
    잔인하게 괴롭히는 것은
    갑질 중 가장 잔혹한 갑질이 아닐까.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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