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을 따라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입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가벼운 가방하나 메고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목적지는 아늑한 공기와 나무, 단풍 길이 있는 곳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곳에 도착하면 바스락 바스락 가을을 밟으며 아주 천천히 걸어보세요.
삶의 무게가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요.
가을날 떠나기 좋은 경남의 '사색 여행지' 5곳을 추천합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함안 입곡군립공원 산책로
알록달록 산책로 산림욕장
출렁출렁 연두빛 출렁다리는 필수코스
<기사보기> [경남비경 100선] (75) 함안 입곡군립공원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26690
▲밀양 위양숲길
위양못을 둘러싼 몽환의 숲길
못에 비친 신비로운 가을풍경이 장관
<기사보기> [경남을 가다] 숲을 찾아서 (4) 밀양 위양숲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42754
▲마산 봉암저수지 길
산과 물과 하늘을 담은 고요한 호수길
새벽 물안개와 돌탑이 유명해
<기사보기>? 경남의 길을 걷다 (44) 마산 봉암수원지길?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11232
▲함양 상림숲길
천년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숲길
우수수 낙엽비가 내리는 진짜 가을의 길
<기사보기> [길.예.담] (12) 한국화에 담긴 함양 상림숲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159799
▲사천 다솔사가는 길
다솔사에서 보안암 이르는 2㎞ 오솔길
울긋불긋 단풍에 사각사각 낙엽 밟는 재미 두배
<기사보기> 氣찬 주말- 사천 다솔사 숲길 http://www.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849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