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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별자리 앱 'Sky Walk2'

손안의 별의별★

  • 기사입력 : 2015-09-22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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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이라고 하면 문득 떠오르는 게 하나 있다.

    추석 명절 밤하늘을 온통 환하게 비추고 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간절하게 소원을 비는 것.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소원만 빌고 끝내기에는 뭔가 아쉽다.

    더군다나 하늘도 맑은 데다 달 외에도 다양한 별들이 머리 위에 금방이라도 쏟아질 듯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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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별이나 행성 등에 관심이 많아 나도 밤하늘을 보면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별을 관찰하기도 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가족 혹은 연인에게 하늘을 손으로 가리키면서 그 별자리에 관한 정보와 그에 얽힌 이야기, 그리스 신화 등을 들려주는 모습.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은가.

    그런데 고작 북두칠성 등 한두 개만 안다는 게 현실이라면?

    걱정 마시라. 여러분들을 깜짝 놀라게 할 어플(이하 앱)이 있다.


    ▲‘Star Walk2’

    이 앱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와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별자리 앱이다. 가족 혹은 연인과 함께 캠핑·여행을 떠나 밤하늘을 보면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앱이다.
    더군다나 아이폰6의 iOS는 물론 갤럭시S6와 엣지, LG G4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폰은 애플의 앱스토어, 그 외 갤럭시S6와 엣지, LG G4 등 안드로이드폰은 구글Play에서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결정적으로 이 앱은 유료다.(2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3.29, 구글Play 305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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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별자리 여행을 떠나 볼까요.”

    사용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실행하면 바로 하늘에 있는 별의 모습이 화면에 나타난다.

    처음에는 움직이지 않다가 스마트폰이 GPS신호를 감지하면 바로 화면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스마트폰을 들고 하늘을 향해 보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 화면도 방향에 따라 움직이면서 별자리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준다. 현재 위치에서 시선을 따라 별자리의 이름과 함께 모양도 3D 형태로 나타나 찾기가 쉽다.

    별자리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인공위성 등의 정보도 담고 있어 유익하다. 태양, 목성 등 행성의 정보는 물론 각각의 별에 대한 정보 또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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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별자리의 이름을 터치하면 별도의 화면으로 전환돼 별자리의 3D 형상과 함께 간단한 정보, 별자리의 천구 좌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오며 앱 내에서 추가로 결제해 콘텐츠를 내려받으면 각종 신화와 전설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하면 증강현실 기능이 활성화되는데 이 기능은 카메라 화면을 통해 하늘의 별자리를 겹쳐서 보여주는 것이다.

    앞서 일반적인 앱 화면을 보면서 별자리의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이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하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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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r Walk Kids’

    어린 아이들을 위한 별자리 앱 ‘Star Walk Kids’도 있다.

    ‘Star Walk 2’의 사실적인 화면을 아이들에게 맞춰 만화를 보는 것처럼 단순화해 별자리의 모양이나 이름, 위치 등의 정보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성을 이용한 설명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 달의 모양이 바뀌는 이유, 태양 등 각종 행성에 대한 설명도 만화로 볼 수 있어 유익하다.

    이 앱 또한 유료다.(20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3.29, 구글Play 303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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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무료 앱은 별자리 등의 정보는 있지만 증강현실 등의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별자리를 쉽게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앱을 사용해 보니 유료임에도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럽다.

    이제 이 앱을 이용해 추석 명절 가족과 함께 달에 소원을 빌면서, 혹은 연인과 함께 여행을 떠나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자.

    글·사진=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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