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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고교야구 경남대표는 누구?

마산고·마산용마고·김해고 1승1패 동률… 3차전서 결판

  • 기사입력 : 2015-06-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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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고교야구 전국체전 진출팀이 3차전을 통해 가려지게 됐다.

    마산고, 마산용마고와 김해고는 지난 10~1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예선전에서 세 팀 모두 1승1패를 기록, 진출팀을 결정짓지 못했다.

    마산고는 12일 김해고에 이겼다면 전국체전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그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김해고는 11일 마산용마고에 패했지만, 12일 마산고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마산용마고는 10일 마산고에 졌지만 11일 김해고에 이기는 등 세 팀이 서로 물고 물렸다.

    세 팀은 2015년 고교야구 주말리그 (남부권)에서도 3승1패(세 팀간 대결은 1승1패)를 거뒀다.

    고교야구 전국체전 진출 팀은 황금사자기 대회 이후 경기를 해서 결정될 예정이다.

    주말리그는 최소실점 원칙에 따라 김해고가 우승을 했고, 마산고가 준우승했다. 최우수 선수상은 김태현(김해고 투수), 우수 투수상은 김기탁(김해고 투수), 감투상은 오지훈(마산고 투수), 수훈상은 서현호(김해고 중견수)가 각각 받았다. 타격상은 이성규 (마산용마고 지명타자, 6할2푼5리), 타점상은 김성현(마산용마고 3루수, 8타점), 도루상은 윤관(마산용마고 좌익수, 5개), 홈런상은 홍정민(울산고 유격수, 1개)이 받았다. 감독상은 김경환(김해고) 감독이, 공로상은 문병원(김해고) 교장이 수상했다.

    한편 19~29일 서울 목동구장과 신월구장에서 열리는 제69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마산용마고는 22일 오전 10시 목동구장서 안산공고와 서울고 경기 승자와 32강전서 격돌한다. 김해고와 마산고는 32강전부터 맞붙게 됐다. 두 팀은 23일 오전 10시 목동구장서 16강 진출을 다툰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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