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7월께 구성되고 경기장도 하반기에 착공한다.

창원시는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조직 체제를 과단위인 세계사격대회준비단(단장 류효종)으로 구성,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준비단은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회지원의 법률적 근거마련을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범정부적 저명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직위 사무처 발족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회의 체계적인 홍보를 위해 대회 엠블럼과 마스코트, 슬로건을 공모하는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한 준비 작업에도 돌입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