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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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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15년 연속 전국체전 상위권 가자”

도 체육회 지도자 연수회 통영서 열려

  • 기사입력 : 2015-01-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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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체육지도자들이 8일 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지도자 연수회를 하고 있다.


    “최선의 노력으로 15년 연속 전국체전 상위권 가자!”

    경남도체육회가 8~9일 이틀간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15년 체육지도자 연수회를 갖고 경남체육의 상위권 도약을 다짐했다.

    도체육회 산하 일선 지도자들의 화합 및 자질향상과 제96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마련한 연수회에는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일반부팀 지도자와 각 경기단체 실무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배희욱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제34회 소년체전에서 5위, 제95회 전국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올리며 경남체육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올해는 예산이 축소되는 등 여건이 더 어려워지지만 주어진 여건에서 어떻게 하면 최고의 성적을 올릴수 있는가를 찾고, 지도자간 소통을 통해 화합과 친분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수회 첫날 김선희(필라테스 연구소 소장) 강사가 ‘상해예방 및 선수능력 향상을 위한 필라테스’ 강의와 함께 동작 실습을 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어 안상아(대한체육회 스포츠人 권익센터) 상담사가 ‘찾아가는 스포츠 성 인권교육’과 ‘은퇴선수 취업지원서비스 안내’에 대해 잇따라 강의했다.

    특히 ‘은퇴선수 취업지원서비스’ 강의는 대부분 비정규직으로 불안정한 취업상태인 지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강의 후 지도자들은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이어 종목별 분임토의를 통해 지도방안 정보교류와 성적을 어떻게 낼 것인가에 대한 난상토론을 벌였다.

    연수 둘째날인 9일에는 김재구(경남대 스포츠과학과) 교수의 ‘왜 운동이 필요한가’ 강의에 이어 연수회 평가회를 가진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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