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초등학교(교장 강옥순) 7월 8일과 7월 9일 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과 행복한 아침 인사를 나누는 행복한 아침맞이를 실시한다.

이번 행복한 아침맞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와 격일 등교로 가뜩이나 긴장되고 서먹할 수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행복한 아침 인사 나누기를 통해 밝은 미소와 행복으로 만들어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이번 아침맞이는 ‘서진 학교 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교육공동체가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꽃피우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행복한 아침맞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이 아침에 반겨주시니까 기분이 좋아졌어요”라는 반응과 “약간 부끄러워졌지만 인사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님은 “학교 교직원분들도 힘드실텐데 아침에 서로 밝게 인사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진초등학교의 ‘행복한 아침맞이’는 7월 8일과 7월 9일 이틀에 걸쳐 진행이 되며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사회, 지역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육 공동체간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하는, 행복한 서진 공동체 만들기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