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양군장학회는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 세입세출예산 결산승인, 2020년 세입세출예산 승인 등 4개 주요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감사보고에 따르면 (사)함양군장학회 총자산은 40억 3,000만원으로, 2019년도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장학사업비 예산액 1억 4,500만원 중 1억 2,540만 6,000원(86.4%)을 장학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운영했다.

서춘수 이사장은 “(사)함양군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함양의 위상을 드높일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1년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래 날로 발전해왔다”며 “장학회 활동에 거는 군민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책임지는 새로운 장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