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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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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병곡면 경·노모당 및 급식도우미 운영 상황 지도점검 마무리

  • 기사입력 : 2020-06-28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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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 병곡면은 코로나19 국민생활수칙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6월 15일부터 경노모당을 개방하기 시작하여 25일 현재 총 24개소 중 20개소가 개방하였으며 내달 1일부터는 전 경·노모당을 개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병곡면에서는 경·노모당 재개방 및 급식도우미 재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코로나 청정 함양’지속을 위하여 전 직원이 담당마을별로 출장하여 모든 경·노모당에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하였다.

    지난 17일부터는 노희자 병곡면장과 주민생활담당이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시는 점심시간 전·후 시간대에 경·노모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특히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쓰기, 손씻기, 거리두기, 발열체크, 청소 및 환기 철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방문 자체 및 수도권 거주 자녀들의 고향 방문을 될 수 있는 한 자제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25일에는 경로당 재개방과 급식도우미를 재운영하는 축동경로당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오랜만에 회원들이 함께 희노애락을 나누는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시골마을’의 정취가 넘쳐나는 하루가 되었다. 

    노희자 면장은 경로당 개방과 급식도우미 운영을 통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수칙’ 준수와 외부인의 경로당 출입을 막아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함양군과 창원힘찬병원이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관절, 척추 수술비 지원사업’에 생활이 어려워 수술하지 못한 주민들의 신청을 안내하였다.

    노희자 면장은 “지난 일주일 동안 20개소의 경·노모당을 방문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갈수록 노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지역에서 경·노모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높고 어르신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노모당이 폐쇄되고 홀로 지내던 어르신들이 경·노모당 재개방과 급식도우미 재운영으로 얼굴마다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그분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나 자신도 덩달아 엔돌핀이 솟아나 면민복지와 면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이 저절로 생긴다”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

    병곡면 급식도우미 운영 경로당 방문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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