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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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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교감·원감 힐링 직무연수

  • 기사입력 : 2019-10-30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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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1~11월 1일 1박 2일간 산청동의보감촌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의 교감(원감) 중 연수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구절초 향기 따라 떠나는 가을 소풍’을 테마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명상치유와 동작치료과정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등 힐링프로그램과 함께, 산청지역의 특성을 살린 △숲 트래킹 힐링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내 한방체험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학교 관리자 마음 치유와 교권보호 역량 강화의 시간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여름방학에는 산청동의보감촌에서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교원 힐링 직무연수를, 지난 10월 1일부터 통영에서 1박 2일간 교장 40명을 대상으로 힐링 직무연수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도교육청은 현장 교권침해 피해교원의 심리ㆍ법률상담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를 개관한 바 있고, 전국 최초로 교권침해 피해교원을 직접 찾아가는 ‘신속지원팀’과 충분한 치유 지원을 위한 6개월 이내 ‘장기치유연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권은 법령이 정한 교원의 기본적 권리이며, 행복한 교육을 위해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상호 간의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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