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면자원봉사회(회장 이무경)은 15일 지역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밑반찬 3종(파래무 초무침, 잡채, 무깍두기)을 정성스레 만들고, 오후에는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24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무경 자원봉사회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영양가득 제철 반찬과 특별히 잡채도 만들어봤다.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만든 손맛 가득 반찬으로 받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회원 중 한명은 “한달에 1번 하루의 봉사시간으로 마음 한가득 보람을 안고 간다. 부북면 자원봉사회의 사랑이 부북면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북면 자원봉사회는 어려운계층 밑반찬 전달, 독거노인 등에 대한 무료 세탁봉사, 겨울철 김장김치 나누기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활동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