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삼초등학교(교장 김영태)는 2019년 10월 8일(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본교 앞 4차선 도로 및 주차장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0월 스쿨존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좌삼초등학교는 작년까지 2차선 도로였던 학교 앞 도로가 올해 4차선(좌회전 차선까지 6차선)도로로 확장됨에 따라 차량들의 이동량과 속도가 빨라짐과 동시에 과속하는 차량이 늘어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좌삼초등학교에서는 2학기를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30㎞ 이하로 속도줄이기,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 보행, 운전자 학교 앞 법규준수 등을 홍보하고 교통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양산교육지원청, 경찰, 녹색어머니회 뿐 아니라 좌삼초 교직원과 학부모님, 전교생 모두가 참여하여 현수막과 피켓 및 어깨띠 홍보를 하였고 홍보 물품을 배포하여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조○○ 학생은 “선생님들, 친구들, 녹색어머니 분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해 보았습니다. 가방 덮개를 잘하고 다녀서 학교 주변으로 다니는 차들이 속도를 줄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신○○ 학부모님은 “교통캠페인에 양산교육지원청, 양산녹색어머니회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교통 안전 수칙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에 배운 교통 안전 규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좌삼초등학교는 학교 앞 교통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