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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화랑대기 축구대회, 양산초등학교, 날다

  • 기사입력 : 2019-08-20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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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8월 9일부터 2019년 8월 19일까지 122개교, 133개 클럽 762개팀, 만여명이 넘는 유소년 선수단이 경주시에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양산초등학교는 U-08부(2학년 이하) 1팀, U-10부(4학년 이하) 2팀, U-11부(5학년 이하) 1팀, U-12부(6학년 이하) 1팀으로 5개팀 40명의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했다.

    U-08부에서는 3패로 아쉽게 예선 리그에서 탈락하였다. U-10부 3학년 팀은 다른학교 4학년 팀과 맞붙어 8강전까지 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4학년 팀은 예선전 2경기와 16강을 무패로 진출하였으나 그룹 우승팀을 만나 아쉽게 8강전에서 탈락하였다.

    화룡점정은 U-11부. 양산초등학교 5학년 팀은 전국최강이었다. 7경기를 진행하면서 38득점 5실점 7전 전승을 기록하였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 무실점 경기를 펼친 5학년팀은 최우수선수상 오동하(양산초,5), 수비상 윤준서(양산초, 5)학생까지 개인상도 휩쓸었다.

    6학년 경기는 19일까지 진행되었다. 무더운 더위에 시원한 골로 화답한 6학년들, 결승전인 19일까지 경남(양산)을 빛내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U-12부 경남축구협회 소속팀 중에서 결승에 오른 팀은 양산초등학교 한 팀이었다. 강호 서울대동초와 경기에서 아쉽게 0대3으로 패했지만, 자신들의 실력과 저학년 학생들이 충분히 보고 배울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준비를 위해 몇 년 동안 맺은 땀방울을 이번 경주에서 충분히 보상받았다.

    2018년(4학년 이하부 우승, 5학년 이하부 우승, 6학년 이하부 3위)에 이어 2019년까지 입상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해 준 강순옥 교장은 “학생들이 더운 날씨에 자신의 꿈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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