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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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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포성지중, 거제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 활동

  • 기사입력 : 2019-07-15 16: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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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포성지중학교(교장 윤선자)는 7월 12일 ‘2019. 거제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 감담회’에서 10팀(38명)의 학생들이 정책 제안 발표를 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9일 실시한 ‘지역 재발견의 날’ 교내 행사에서 우수한 결과물을 제출한 10팀의 학생들이 거제시의회에서 거제시의원들과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청, 거제시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 인사 및 학부모들 앞에서 자신들이 발견한 지역의 문제 및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함으로써 정책 제안을 하였다.

    학생들은 ‘거제산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거제 INSIDE', '보다 나은 거제를 위해서’, ‘colorful GEOJE’, ‘리뉴얼 거제 프로젝트’, ‘Blue City GEOJE’, ‘칠천도’, ‘Help 거제’, ‘유자 마을로 오세요.’, ‘다시 만드는 거제’ 등의 제목으로 톡톡 튀는 신선하고 좋은 여러 아이디어들을 내용에 담아 발표하였고, 자신들이 발표한 내용과 관련하여 참여한 인사들의 질의 대한 응답도 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정책 제안 아이디어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하고 좋은 아이디어는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하였다. 또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최양희 거제시의원은 ‘학생들의 발표 내용과 발표 자세의 수준이 높아 놀라웠다. 그리고 너무나 열심히 준비해 온 모습이 기특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야겠다.’고 말하였다.

    정책 제안 발표에 참여한 남OO 학생은 ‘거제시의회에 와서 우리들이 생각한 지역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들을 발표하니 많이 떨리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이 장차 거제시의 발전을 위해 적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어 가슴이 두근거린다. 앞으로도 내가 사는 주변 세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작은 것이라도 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옥포성지중학교 교장 윤선자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주체적인 참여의식이 높아질 것이고, 자신이 속한 주변 세계의 문제를 발견하여 개선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가정신이 길러질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자신감이 향상되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개척해 나가는 힘 또한 길러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옥포성지중_거제시의회청소년정책제안간담회사진자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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