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영어도서관은 올해 두 번째 특별 강좌로 ‘나의 인생과 언어습득의 노하우(How I Acquired Five Languages)’란 주제로 오는 22일 토요일 11시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강연은 외국어 습득에 관심있는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5개국어(영어,이태리어,히브리어,한국어,폴란드어)에 능통한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주부산미국영사관 영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외교관은 어떻게 하면 될 수 있는지, 어떤 것이 필요한지, 본인의 삶에서 언어를 어떻게 배웠는지를 설명하며, 외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을 맡은 다니엘 게닥트 영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출신으로, 미국에서 학사·석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외교관으로 14년을 근무했으며, 이 기간 동안 폴란드, 필리핀, 이라크, 인도 등을 거쳤다.

김덕진 평생학습관장은 “앞으로도 훌륭한 강사님들을 계속 초청해 밀양시민에게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전달 하겠다”라고 밝혔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