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등학교(교장 박춘섭)는 지난 6월 12일(수) 장애, 비장애 학생들의 통합교육의 하나로 4학년 2반 학생들과 애광학교 학생들이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마전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진 이번 통합교육에서는 마전초등학교의 학생들과 애광학교 학생들이 어우러져 한 팀이 되어 컬링을 재구성한 신발컬링게임을 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소외되는 친구들 없이 재미있게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4학년 박○○ 학생은 “애광학교 친구들과 신발 던지며 스트레스도 풀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두 학교 학생들은 다음에 또 만나자는 마음을 담아 노래를 함께 부르며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메시지를 교환하였다.

마전초등학교는 통합교육 활동을 다년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구성원을 대상으로 바른 장애 인식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계속 할 것이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