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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캠페인 “우리는 이웃입니다”

  • 기사입력 : 2019-06-16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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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진)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장애인분과 특화사업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두현 군수, 관내 15개 장애인 시설·단체의 소속 장애인, 종사자,고성군자원봉사센터 나누美가족봉사단, 청소년나누go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형현수막에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 후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행진에 나섰다.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팀의 커피 무료 시음회도 함께 진행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거리 캠페인 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받은 LH나눔플러스밥차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자원봉사자 김 모 양은 “장애인분들과 함께 거리를 걷고 식사를 하며 장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하루였다”며 “편견을 갖지 않고 서로 이웃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의 시선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한다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위원장은 “장애·비장애에 대한 차별없이 서로가 어울려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먼저 앞장서겠다”고 했다. 고성군 제공

    6월15일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캠페인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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