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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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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함양 도농교류 상생협력 위한 귀농·귀촌 1번지 함양으로

  • 기사입력 : 2019-06-16 15: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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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교류 및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한 부산 도시농업 관계자들이 지리산 1번지 함양에서 2회에 걸쳐 부산시민 귀농귀촌 현장교육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12일 부산시 귀농귀촌 교육생 30명, 13일부터 14일까지는 부산시 도시농업 관계자 45명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현장체험과 선도농가 프로그램 참여 등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도시와 농촌간 교류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함양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추후 함양군으로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귀농귀촌 1번지’ 함양군 홍보에서부터 선배 귀농인의 진솔한  경험담과 선도농가 견학, 함양의 문화 관광지 투어, 전통 체험 등을 통해 함양의 자연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함양군 소개 및 귀농귀촌 정책 설명에 이어 경남 최초로 문을 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소개, 귀농귀촌 선도농가 방문, 귀농선배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그리고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상림공원과 개평한옥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부산시 귀농귀촌 교육생들에게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 행사장인 주제관 관람을 통해 다가올 산삼엑스포를 적극 홍보헀다.

    또한 6월 13일 귀농귀촌 현장견학에 참여 중인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에서 함양농협 양파 5톤과 양파즙 50박스 등 5백만원 상당을 현장계약하여 6월 하순경 납품 예정이다. 가격하락과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양양파를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공감하고 함양양파의 판로개척과 우수성을 홍보한다.

    농업기술센터 이도성소장은 “우리 함양군은 지리산과 덕유산을 끼고 있어 자연환경이 매우 우수하고 게르마늄 토질에 위치하여 각종 농특산물이 풍부한 곳이다.”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힐링의 도시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함양군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시 귀농귀촌 교육생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견학하면서 함양군에 높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를 비롯한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에게 함양이 귀농귀촌이 잘 되어 있는 지리산 1번지로 홍보하겠다”라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함양군 제공

    부산도시농업 활성화 워크숍 및 귀농귀촌 현장견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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