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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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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청소로 구석구석 달라지는 하남읍

  • 기사입력 : 2019-06-06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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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하남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경삼)는 5일, 양동리 농지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하남읍 주민자치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스스로 의결한 사항으로 농지 주변에 여러해 동안 쌓인 불법소각더미를 일제 정비하는 데 그 목표를 두었다. 대청소 이후에는 주변에 줄을 치고, 현수막을 설치해, 향후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을 예방하기로 했다.

    하남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밀양시의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따라 지난 2월부터 현수막, 전단지 등을 통해 ‘깨끗한 하남가꾸기’를 홍보해왔다. 지난 3월 송산배수로변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4월 국도 25호선 법면 정비에 이어, 이번에는 농지 주변 불법소각쓰레기더미를 정비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환경정화 활동을이끌고 있다.

    올해 하남읍은 특수시책으로 ‘깨끗한 하남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시책에 발맞추어 연말까지 중점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경삼 하남읍주민자치위원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마을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앞장서서 자발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주민의 대표로서 스스로 청결한 하남 만들기에 앞장섰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지역 환경 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제공

    0605  하남읍 주민자치위원회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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