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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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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진주시 아파트 피해자 지원 성금 전달

  • 기사입력 : 2019-05-21 16: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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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기 위해 군 공무원, 군의회, 각급 사회단체 등 자율 모금한 성금 64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1일 오후 3시 군수실에서 기탁한 성금은 함양군청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지역 사회단체, 군내기관장모임(성민회), 군민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모금한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불의의 사고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기 위해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했으며, 군청, 읍면사무소, 군의회, 함양군기관장모임인 성민회, 공무원불자회, 공무원신우회,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농협 함양군지부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서춘수 함양군수 외 성금 기탁자는 “이번 사건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자 함양군민들의 작은 마음을 모았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주시 아파트 피해자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함양군 제공

    진주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 지원 성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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