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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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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강초,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여자축구 우승

  • 기사입력 : 2019-04-17 15: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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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 남강초등학교(교장 민경희)는 2019년 4월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실시한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초등여자축구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자축구부는 12일 경기에서 거제 마전초와 1:1로 비기고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전에도 역시 창원 명서초와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까지 가는 체력전 끝에 1:1로 비기고 승부차기를 실시하여 3:2로 이기고 값진 우승을 차지하였다.

    전통적으로 우승 경험이 많았던 남강초 여자 축구부는 우승이 당연시 되었으나 이번 우승은 그 어떤 결과보다도 값진 성과로 기록되어진다. 이유는 축구부 13명 중 주전 9명이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빠진 상황이었고 5학년 후보 4명과 일반학생 5명으로 선수를 어렵게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하였기 때문이다.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골키퍼 5학년 정해림 학생은 “필드에 나가 프리킥으로 골을 넣어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래서 승부차기 때 1골 빼고는 다 막을 수 있었어요.”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2주간의 짧은 연습기간에 실력이 많이 향상 된 6학년 학생들도 “졸업하기 전 학교대표로 스포츠대회에 나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뻐요. 그 동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요.”라며 들뜬 소감을 전하였다.

    남강초등학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킥! 여자축구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남강초_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여자축구우승보도자료(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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