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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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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 실시

  • 기사입력 : 2019-03-20 15: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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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0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울 종로 고시원,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대형 화재사고로 인한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별도 사이렌 발령없이 시설단위로 실시됐다.

    밀양시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 어린이집, 유치원과 희윤요양병원(요양병원), 크레파스, 미리벌, 장애인 복지관(장애인시설), 지엘리베라움(아파트)등은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시범훈련으로 내이동 소재 홈플러스 밀양점(대형마트)에서 시민,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직원 등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마트 내 화재발생을 가상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밀양소방서(삼문동행정복지센터 ~ 홈플러스 밀양점)와 연계하여 별도의 교통 및 주민 이동 통제 없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 훈련도 실시됐다.

    훈련은 오후 2시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를 가정한 상황이 전파되고 동시에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 실시로 20분간 진행되었으며, 대피훈련 후 화재발생시 국민행동요령, 소화기·소화전·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 체험형 교육으로 화재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밀양시 김봉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발생 시 대응 요령 및 화재 초동 진압 시 소화기 사용 요령 등을 숙지하도록 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행동으로 만일의 사고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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