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7일 (수)
전체메뉴

진주 경남과학고, 입시 끝난 학생들의 다양한 창의·예술활동 실시!

  • 기사입력 : 2018-12-10 15:52:58
  •   
  • 자기 계발을 위한 서각, 성악 및 화성학 배우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12월 3일(월)부터 14일(금)까지 2주간에 걸쳐 창의·예술활동의 일환으로 서각 및 이탈리아 가곡 배우기, 화성학 분석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가 끝난 2,3학년 학생들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졸업하기 전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해당하는 ‘대학 가기 전 내가 한번쯤 꼭 배웠으면 하는 것’에 대한 수요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서각(지도교사 황용태)은 주제를 자신의 인생 좌우명으로 선정하여 ‘나무로 표현하는 아름다운 예술 작품의 세계’를 경험하고 작품으로 전시하고자 하였으며, 성악 및 작곡(지도교사 성지영)의 경우 이탈리아 가곡인 ‘O del mio dolce ardor’와 작곡의 기본인 화성학 분석하기를 통해 ‘이공계 학생들의 예술적인 감성과 음악적인 표현력’을 풍부하게 하고자 열띤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학년 방민서 학생은 “공연을 통해 성악과 작곡에 관심이 있었지만, 과고생으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업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친구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리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고, 더 좋은 선율을 위한 화성법을 배우는 등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서각 프로그램 또한 시간을 들여 작품에 매진할수록 더욱 알차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서각활동.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