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생활 교육, 건강간식 만들기

함안초등학교(교장 임채순) 전교생은 12월 10일 바른 식생활 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한 간식 체험대’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바른 식생활 교육은 학생들에게 환경, 건강, 배려의 바른 식생활 능력을 길러주며 단순한 식생활 관리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자기관리능력과 기초생활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육으로 올 한해 ‘따뜻한 밥 한끼’, ‘米래를 열어가는 쌀’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점점 고열량 저영양 과자 등의 간식으로 인하여 비만아가 늘어가고 짜고 단 맛에 길들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워 학교 주변 농가에서 생산되는 곶감과 콩을 이용한 쌀쿠키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한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로 하였다.

또한 식품첨가물 교육을 통해 섭취했을 때의 문제점,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쿠키보다 설탕의 양을 줄이고, 곶감이 들어간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체험하였다.

본교에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가정과 연계하여 간식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간식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