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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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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 탕전원 공진단 입소문...흥행 예감

  • 기사입력 : 2017-12-11 18: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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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의보감 탕전원이 한의원에 납품하고 있는 공진단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8일 산청군이 밝혔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부속 동의보감 탕전원은 전국 최초 공공기관에서 건립한 원외 탕전원으로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17억의 사업비를 투입, 643.46㎡ 규모에 탕전실, 농축실, 경옥고실, 약재보관실, 조제실, 제환실, 포장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공동이용계약을 체결한 한의원에서 처방전이 송부되면 전문 한약사가 직접 한약을 조제하여 환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완화 그리고 원기회복과 기혈보충에 좋아 현대인들이 보약으로 많이 복용하는 공진단을 지난 11월부터 조제해 현재 한의원 등 3개소에 납품하고 있는데 점차 주문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또한 산청군이 운영하고 있는 동의보감촌 힐링캠프 프로그램 중 한의사의 지도 하에 참가자들이 직접 공진단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어 동의보감 탕전원에서 조제한 공진단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의보감 탕전원은 더 편리하게 복용이 가능하도록 공진단의 조제 및 포장방식 다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탕전원 관계자는‘동의보감촌 힐링캠프 프로그램 중 탕전원 견학 일정을 포함시켜 동의보감 탕전원에서 조제하는 한약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군 제공

    동의보감탕전원 공진단 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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