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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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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에 담아낸 항노화 중심 산삼골 함양 이야기

  • 기사입력 : 2017-10-18 1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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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의 심마니와 산삼 등의 전설을 신비하게 풀어낸 스토리텔링 책자가 일선 학교 등에 배포된다. 

     경남 함양군은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의 이미지를 담아낸 스토리텔링 북 500권을 오는 20일까지 일선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스토리텔링북 ‘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 여행 이야기 1’은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의 이야기를 신비하고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청정 함양군의 이미지를 쉽고 편하게 각인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 13개소,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4개소, 유관기관 도서관 등에 책자 500권(국문판 400권, 국·영문판 100권)을 배부해 항노화 함양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북을 만들기 위해 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22까지 산삼, 심마니, 지역역사자원을 활용한 현대적인 시각의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제안공모를 시행했다. 이후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 4월부터 항노화의 중심 산삼골 함양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5천여만원을 투입해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어 스토리텔링 책자 개발을 위해 5차례의 토론회 및 함양포럼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9월에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최종 개발이 완료된‘신비로운 산삼골의 마법 여행 이야기 1’은 초등학생 아이가 집안사정상 함양 할머니 댁에 가게 되면서 함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아빠가 들려준 함양의 신비한 전설(사슴뿔 편), 지리산 반달곰 달곰이(반달곰 편), 신비한 마법바위와 이상한 산신령(소원바위 편) 등 전통문화자원과 연계한 소주제별 스토리 11편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스토리텔링 책자가 어린이를 비롯한 청소년과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준이어서 함양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함양군 제공

    스토리텔링책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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