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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을 가다] 진해군항제 4월 1~10일 진해구 일원

벚꽃과 군악의 만남… 감동의 꽃망울 터진다

  • 기사입력 : 2013-03-28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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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항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되는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는 수령 50~60년 된 벚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볼 수 있다. 사진은 지난 군항제 때 모습.


    진해해양레포츠스쿨 체험행사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진해루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



    ‘벚꽃낭자, 군악청년을 만나다!’

    전국 최대 벚꽃축제인 ‘제51회 진해군항제’가 이 같은 슬로건과 함께 오는 31일 중원로터리에서 열리는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이 오른다.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형봉) 주관으로 열리는 ‘제51회 진해군항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관광객 300만 명 유치 목표로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3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이번 군항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내실있고 짜임새 있는 행사 기획과 지난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벚꽃명소 여좌천 불빛축제,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특화하고, 중원로터리와 구민회관 등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마련해 지역민 참여형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항제를 돋보이게 하는 또 다른 행사인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은 지난해 콘서트 행사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관광객 흥미를 더할 수 있는 행진 형태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미8군 등 13개 팀 700여 명이 역대 최대 규모로 4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관광객에게 감동의 파노라마를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군항제 기간 동안 개방되는 군(軍) 부대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함정과 거북선·박물관 등 군부대 시설이 관광객에게 공개되며, 11부두에선 화사한 유채꽃단지가 관광객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군항제축제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권 연계형 축제 추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중앙시장과 경화시장 상품권 이용 관광객에 대해 코레일 열차 운임(20%)을 할인할 예정이며, 중원로터리 일원에서 열리던 풍물시장은 진해구민을 우선 입점하는 한편, 관람객 동선을 확보하고 주변상권과 조화를 이루도록 특화시켜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해외 관광객 2만5000명 유치를 목표로 열을 올리고 있다. 부산지역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해 일본 관광객 방문예약 성과를 올리고, 중국 관광객 팸투어를 통해 진해군항제와 한류문화를 집중 알려 모객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창원시에서는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2박 3일) 중국 윈난성 국제여행사 대표 및 방송국 관계자(10명)를 초청해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50곳에 포함된 여좌천, 경화역 등 벚꽃 명소지역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모객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한 바 있다.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대비해 관광 홍보자료 등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외국어로 표기해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자원봉사자를 모집 운영해 안내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군항제축제위원회와 창원시는 교통난 해소에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와 협의해 행사기간 1일 정기열차 16회, 관광열차 8회 운영으로 지난해 열차이용자(6만1000명)보다 9000명이 많은 7만여 명의 관광객 수송 목표로 확대 운영, 진해구 관내 대형주차장(16개소 1만6000여 면) 확보,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을 비롯한 군항제 기간 동안 승용차 안타기 운동, 범시민 대중교통·자전거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행사장 일원 교통흐름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창원시는 군항제축제위원회를 비롯한 군 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광안내소 및 편의시설 설치, 종합상황실 운영 등 ‘제51회 진해군항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상목 기자·사진=경남신문DB



    “화려한 벚꽃 즐기고 크루저요트 타보세요”

    진해해양레포츠스쿨, 체험행사 운영

    진해구 덕산동 588 소재 진해해양레포츠스쿨은 제51회 진해군항제 기간 창원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레저스포츠 분야를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크루저요트, 카약, 래프팅보트 등을 저렴한 가격(각 5000원)으로 약 1시간(오전 9시 30분~낮 12시, 오후 1시 30분~5시)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토·일요일인 6~7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창원시요트협회 주관으로 크루저요트 무료 체험을 실시, 시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해 속천항과 대죽도를 약 30분간 순회한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진해해양레포츠스쿨 해상교육장 내에서 딩기요트, 윈드서핑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다.

    향후에도 창원시설관리공단 해양레포츠스쿨에서는 직장인 이용편의를 위한 야간강습반 운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해해양레포츠스쿨(☏712-0445). 이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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