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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25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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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태풍 ‘산바’가 남긴 교훈- 강남진(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 기사입력 : 2012-09-2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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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산바가 서부경남 중심부를 지나가면서 진주, 거제, 창원 등 도시 곳곳이 침수로 인하여 교통이 통제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에서는 갑호 비상발령을 내려 비번자까지 총동원하여 근무 배치를 했지만 여기저기서 침수가 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경찰력이 모자라는 상황이 되어 하루 종일 힘들게 근무를 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있다.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이 갈 수 없어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는데도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굳이 침수된 도로로 들어가다가 중간에 시동이 꺼져 오도 가도 못하는 승용차 2대를 견인차로 끌어내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아마 그 승용차 2대는 엔진에 물이 들어가 수리비가 엄청 나오거나 차량을 사용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경찰의 제지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차만 믿고 가다가 한순간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하는 소중한 재산을 잃게 된다는 것을 운전자들은 왜 모를까.


    다음에 도로가 침수되어 경찰관이 도로를 통제하면 자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경찰관의 지시를 따라 주었으면 좋겠다.

    강남진(진주경찰서 교통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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