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채단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36만여㎡의 남지 유채단지에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낙동강변 유채단지와 체육공원에서 열린 낙동강 유채축제가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광활한 유채꽃 단지와 낙동강 철교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남지유채는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한 환상적인 모습으로, 걷고 있으면 진한 향기에 빠져들게 만든다. 명랑, 쾌활, 풍요로움이란 꽃말에서 느끼듯이 낙동강 유채단지에서 인생의 멋진 추억을 사진 한 컷에 담아보자.
글·사진=전강용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