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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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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D-3' 거제시 일원서 26~29일 열려

  • 기사입력 : 2012-04-23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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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들의 화합의 장인 제51회 경남도민체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도내 18개 시군 1만여 명의 선수단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거제시 일원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26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개막식은 비상하는 거제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무대와 조선도시·거가대교를 상징하는 2개 보조무대로 꾸며진다. 또 화려한 레이저·불꽃 쇼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부는 창원시 등 8개 시에서 5492명(임원 1490명·선수 4002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등 36개 종목과 산악, 바둑 등 2개 시범종목에서 시합을 벌인다. 군부는 의령군 등 10개 군에서 5001명(임원 124명·선수 3758명)이 참가해 27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을 치른다.

    선수들은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시내 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곳곳에 도민체전 안내·환영 현수막과 홍보용 꽃탑을 설치하는 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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