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북면 송전탑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무산
- 기사입력 : 20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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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갈등을 빚고 있는 창원 북면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주민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이하 한전)는 26일 오후 2시부터 창원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4KV 북면 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는데요.
북면사무소 앞에 미리 와있던 송전탑 건설 반대주민 250여명은 2시 5분께부터 설명회장으로 들어와 송전탑 반대 내용의 현수막,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20여분간 한전과 주민들의 대치상태가 계속된 끝에 한전은 2시 30분께 주민설명회를 취소했습니다.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