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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라이프] 컴퓨터 USB 난방용품

같은 사무실에서 동료들은 덜덜 떠는데 나만 따뜻한 비밀

  • 기사입력 : 2011-12-30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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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나 노트북의 USB 케이블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개인 난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노트북에 미니 가습기와 머그 워머, 발열 마우스패드를 연결한 모습./성민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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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조치로 가로등 점등 시간과 청사 난방 온도 조정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더욱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사무실의 난방기를 가동한다고 해도 한계는 있게 마련.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난방용품 구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중에서도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B 난방용품은 다양한 디자인과 독특한 아이디어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간단한 작동법과 저렴한 가격,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작고 깜찍한 디자인으로 무장한 USB 난방용품으로 올겨울 사무실 분위기를 따뜻하게 바꿔 보자.


    △충전식 손난로 보조배터리에 발열 기능 더한 든든한 외출 도우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같은 배터리가 내장돼 있는 제품들은 보조 배터리가 필수다. 그런데 이 보조 배터리의 기능에 발열 기능이 추가된 충전식 손난로가 있다. 스마트기기의 배터리 충전은 기본에 자체 발열 기능까지 갖춘 손난로만 있다면 올겨울 외출 시 배터리와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발열 마우스패드·장갑 손이 꽁꽁 얼어 마우스 작업 불편하다면 추천

    발열 마우스패드와 장갑도 큰 인기다. 겨울철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할 때 차가워진 손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면 발열 마우스패드와 발열 장갑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 마우스패드는 마우스를 쥔 손을 전체적으로 감쌀 수 있게 돼 있어 안으로 손을 넣으면 온기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외부에서 노트북 등 휴대용 기기를 자주 사용한다면 발열 장갑은 그야말로 유용한 아이템임에 틀림없다. 내 손은 소중하니까.



    △도시락 보온가방 집에서 싸온 도시락 점심 때까지 뜨끈하게 보온

    USB 도시락 보온가방도 최근 인기다. PC나 노트북에 USB로 연결만 하면 도시락을 따뜻하게 보온할 수 있으니 올겨울 든든하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부담을 줄이고자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이 USB 도시락을 추천한다. 정성스레 싸온 도시락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캔 음료 등도 넣어두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발열 방석 일어섰다 다시 앉을 때마다 차가웠던 의자여 안녕

    방석의 따스함이 USB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케이블을 분리하면 일반 방석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유용하다. 추운 겨울 여자들에게 발열 방석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Must Have item). 소중한 그녀를 위한 선물로 제격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선물 안 했다고 경찰 출동 안 합니다~ 쇠고랑 안 차요~ 사이좋게 서로 주고받기 때문에 이 세상이 아름다운 거예요~.”

    △머그 워머 맛있는 차와 향기로운 커피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USB용품들 중 가장 오래되고 인기 있는 제품. 머그 워머 기기 위에 컵을 올려 놓으면 데워주는 기능을 가졌다. 최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머그 자체를 따뜻하게 하는 보온 머그컵이 바로 그것. 따뜻한 물과 향기로운 커피향을 오래도록 즐기려면 보온 머그컵을 추천한다.


    △미니 가습기 건조한 실내에서 촉촉하게 피부 수분 지키기

    건조함은 피부 노화의 주범. 여성들은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건조한 실내공기에 빼앗기는 수분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미니가습기가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크기도 작고 디자인도 예쁘고 다양해 습도 유지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톡톡히 한다. 최근 가습기 세정제로 인한 논란이 있지만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척 등 관리만 잘해 준다면 큰 문제는 없다.



    △발열 담요·슬리퍼 발이 따뜻해야 몸도 따뜻해요 ‘발 집중 난방’

    담요와 슬리퍼도 발열기능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했다. 추위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반가운 아이템이 또 있을까. 발열 기능이 추가된 담요는 무릎 담요와 종아리 담요 등 종류도 다양하다. 또 발열 슬리퍼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무래도 손과 발은 전체적으로 체온이 낮다 보니 난방을 하더라도 비교적 시리다. 발열 슬리퍼로 발을 따뜻하게 보호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자.


    이런 선물을 받고 싶다고요? 그건 어렵지 않아요. 먼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갖고 싶은 물건을 검색해 장바구니에 담으세요. 그리고 남자친구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세요. 그리고 장바구니에 담은 것을 결제해 달라고 조르면 돼요. 어때요. 참 쉽죠. 새해를 맞아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월동장비를 우리 모두 마련해 보아요.

    이민영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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