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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첫 훈련 ‘70일 대장정’ 마무리

한라산 등반으로 일정 마쳐
김경문 감독 “선수들 자신감 가져”

  • 기사입력 : 2011-12-19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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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다이노스 선수들이 한라산 사라오름에 올라 내년 각오를 담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NC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70일간 펼쳐진 구단의 첫 훈련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0일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역사적인 첫 훈련을 시작한 NC 다이노스는 지난 16일 제주 한라산 등반을 마지막으로 창단 후 첫 훈련을 모두 마쳤다.

    이날 NC다이노스는 김경문 감독을 포함한 70여 명의 선수, 코칭스태프 전원이 제주 성판악 휴게소를 출발해 한라산 등반을 시작했다. 제주에 내린 폭설로 선수단은 당초 한라산 정상 정복 계획을 수정해 성판악에서 6.4km지점인 사라오름에 올랐다.

    사라오름에 오른 선수들은 내년 새롭게 펼쳐질 훈련과정과 2군 리그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등반을 무사히 마친 후 김경문 감독은 “70일이라는 장기간 훈련을 모두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며 “선수들이 새롭게 프로의 옷을 입고 힘든 첫 관문을 잘 통과한 만큼 앞으로의 어떤 과정도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장 김동건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다시 프로에 입문한 만큼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첫 훈련에 임했다. 70일이라는 장기간의 훈련을 마치고 나니 자신감도 생기고 선수들과 우리라는 소속감도 나눠가졌다”고 소감을 밝힌 후 “이 마음가짐 그대로 동료 선수들과 2013년 첫 1군 개막전을 준비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훈련을 마무리한 NC 선수단은 지난 17일 각자 집으로 돌아가 휴식에 들어갔다. 2013년 1월 11일 창원에서 다시 모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1월 18일 애리조나 투싼으로 50일간의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이헌장기자 lovel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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