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보며] 국토부 김해신공항 추진 문제 많다- 김명현(김해본부장·국장)
영남권 주민들의 중요 관심사인 김해신공항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신공항 건설로 심각한 소음과 안전 문제에 대한 김해 시민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상당한 후유증이 우려된다. 김해시는 현 김해공항 활주로 ...2018-12-19 07:00:00
- [세상을 보며] ‘탈원전’ 정책, 김 지사가 나서야- 김진호(정치부·서울취재본부 부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탈원전주의자다.
김 지사는 국회의원이던 지난해 8월 3일 의원회관에서 ‘탈원전 정책의 전망 및 해외동향’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었다.
당시 김 의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전력생산에서 원전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2018-12-18 07:00:00
- [세상을 보며] 경남형 스마트팩토리 vs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명용(경제부 부장)
김경수 도정 출범 이후 경남도가 침체의 늪에 빠진 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 공장(팩토리) 확산에 올인하고 있다.
그동안 단순 가공 위주로 해왔던 도내 제조업이 중국 등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후발국가의 추격으로 설자리를 잃고 있는 데다 현 정...2018-12-13 07:00:00
- [세상을 보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모두가 하나- 이준희(문화체육부 부장)
한국미술협회 경상남도지회(이하 경남미협)를 3년(2019~2021)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가 지난 8일 선출됐다. 이번 경남미협 선거에는 송해주(전 마산미협회장), 천원식(전 창원미협회장), 정기만(전 경남미협 부회장) 3명의 지회장 후보와 정원조·김영성...2018-12-12 07:00:00
- [세상을 보며] 야구와 ‘마산’의 104년 역사를 안다면- 조윤제(정치부 부장)
# 창원야구의 출발점은 ‘마산야구’
2019년 프로야구 시즌 첫날에 문을 열기 위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새 야구장’ 명칭 문제를 놓고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기자는 최근 일고 있는 명칭 선정 논란을 보면서, 창원야구는 마산야구...조윤제 기자 2018-12-11 07:00:00
- [세상을 보며] 인사철 다가오는데- 이종훈(정치부 부장)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공직자들의 인사철이 다가오면 기자가 힘이 있는 줄 알고 청탁을 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기자생활을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 중의 하나가 이런 청탁일 것이다. 그런데 청탁이 들어오는 대상자는 대부분 인사에 반영...2018-12-06 07:00:00
- [세상을 보며] ‘이·영·자’의 변심- 이상권(정치부 서울본부장·부장)
‘이·영·자 현상’이 회자된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희화화다. 취임 초 80%대를 넘나들던 지지율은 1년 6개월 만에 반토막 났다. ‘이십대, 영남, 자영업자’ 변심을 요체로 꼽았다. 이슈가 특정 ‘프레임’에 갇히면 어지간해선 빠져나오기 힘들...2018-12-05 07:00:00
- [세상을 보며] 톱니바퀴처럼 움직이는 세상- 서영훈(사회부장·부국장)
많은 사회현상은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움직인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어제의 일이나 내일의 일, 이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나 저 나라에서 일어난 일이 긴밀히 연관돼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저 멀리 미국, 그것도 인구 수천명...2018-12-04 07:00:00
- [세상을 보며] 재주는 지방이 부리고 돈은 서울이 갖는다- 이상규(뉴미디어부장)
#1. 얼마 전 충남 태안군 소재 안면도에서 전국 언론인들의 세미나가 열렸다. 창원에서 그곳으로 가는 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자동차로 가든 기차로 가든 걸리는 시간은 마찬가지다. 강원일보 기자는 오는 데 4시간가량 소요됐다고 했다. 한국언론...이상규 기자 2018-11-29 07:00:00
- [세상을 보며] 뛰는 보이스피싱, 깊은 관심이 막는다- 전강준(경제부장·부국장)
얼마 전 칼럼에서 보이스피싱의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조심해야 된다고 강조했지만 속지 않는 마음가짐을 취하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최근 도내 한 중소기업인이 보이스피싱에 속아 오후에 돈을 송금한 뒤 곧바로 수사기관을 통해 해당계...전강준 기자 2018-11-28 07:00:00
- [세상을 보며] 문제는 경제다- 이문재(정치부장·부국장대우)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1년 6개월이 지났다. ‘장미 대선’을 치렀으니, 그 사이 장미꽃이 두 번이나 피고 졌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 기조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다. 촛불 혁명이 발발한 이유이자, 촛불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때문...2018-11-27 07:00:00
- [세상을 보며] 북한과 나의 거리감- 양영석(문화체육부장·부국장대우)
흔히 일본을 얘기할 때 가깝지만 먼 이웃이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동양사상·문화를 공유하지만 과거사에 대한 인식 차이와 영토 분쟁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북한은 ...2018-11-22 07:00:00
- [세상을 보며] 인재스쿨이 어때서…- 이학수(사회2부장)
창원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인재스쿨’이 논란이다. 인재스쿨은 특정 고등학교에 성적 우수 학생들을 따로 모아 서울 유명학원 강사가 과외를 하는 곳이다. 이미 여러 해 전부터 해오던 것이 새삼 지금 문제가 되고 있다. 대한민국 많은 지자체에서 이...2018-11-21 07:00:00
- [세상을 보며] 난제 겹치는 김해시- 김명현(김해본부장·국장)
요즘 김해시청의 분위기는 예전보다 무겁다. 허성곤 시장의 지휘 아래 국도비 예산 확보나 정부 공모사업 선정, 각종 수상 등에는 여전히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가지 난제들이 겹치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국토교통부의 김해...2018-11-20 07:00:00
- [세상을 보며] ‘진해해전’, 준비 안하면 또 당한다- 김진호(정치부·서울취재본부 부장)
2018년이 저물어가고 있는 이때, 진해 앞바다에는 대형 국책사업을 놓고 경남도와 부산시가 한창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제2신항과 신항 해양문화공간,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 터미널 입지 선정이 그것이다. 제2신항은 해양수산부가 신항의 물동...2018-11-15 07:00:00